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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9단의 만물상' 이보은 호박죽vs김선영 코다리조림vs황지희 시래기 된장지짐 대결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8-12-14 22:51

14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273회에서는 '12월 3대 국민 제철 밥상' 특집으로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늙은 호박을 이용한 초간단 '호박죽' 만드는 법을 선보인다. 김선영 조리기능장은 12월 제철 동태를 이용한 동태탕과 코다리조김을, 황지희 요리연구가는 '얼큰 돼지고기 시래깃국'과 '시래기 된장지짐' 비법 레시피를 공개힌다. 사진=TV 조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4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273회에서는 '12월 3대 국민 제철 밥상' 특집으로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늙은 호박을 이용한 초간단 '호박죽' 만드는 법을 선보인다. 김선영 조리기능장은 12월 제철 동태를 이용한 동태탕과 코다리조김을, 황지희 요리연구가는 '얼큰 돼지고기 시래깃국'과 '시래기 된장지짐' 비법 레시피를 공개힌다. 사진=TV 조선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4일 밤 방송되는 TV CHOSUN '살림9단의 만물상' 273회에서는 '12월 3대 국민 제철 밥상' 특집으로 동태와 시래기, 호박을 재료로 한 밥상을 선보인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12월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재료로 늙은 호박을 이용한 달달한 '호박죽' 만드는 법을 공개한다. 그는 '황금빛 설탕'이라 불리는 늙은 호박에 설탕 대신 은은한 단맛을 내는 재료들로 30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호박죽 비법을 공개해 입맛을 자극했다.
김선영 조리기능장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12월 제철 동태를 재료로 한 동태 밥상으로 '동태탕'과 '코다리조림'을 내놓는다. 동태는 찬바람이 불 수록 고소한 맛이 더해지는 생선으로 손질법과 비린내는 제거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려주는 비법을 공개한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동태는 영양분을 몸속에 간직하는 특성이 있어서 지금 12월이 가장 살집이 맛있다"고 밝혔다.

황지희 요리연구가는 시래기밥상으로 구수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얼큰 '돼지고기 시래깃국'과 '시래기 된장지짐'을 만든다. 그는 "시래기를 불리지 않고도 1시간 만에 시래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주겠다"며 만능시래기 만드는 법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철 요리로 건강까지 챙기는 TV 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은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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