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트브에 재갈물리기"vs "삼바도 봐주는데 공평하게 해야"... 구글코리아 전격 세무조사 갑론을박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국세청이 구글코리아를 상대로 전격적인 세무조사의 칼을 뽑아 들었다.

13일 IT 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 등 자료를 대거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세무당국이 최근 핫이슈인 고소득 유튜브 제작자의 세금 탈루 의혹 등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같다고 말했다.

앞서 한승희 국세청장은 지난 10월 세무조사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8일 부가가치세법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내년 7월부터 구글은 국내 서비스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누리꾼들은 "유트브에 재갈물리기 시작" "유트브도 정당하게 세금납부를" "삼바도 봐주는데 공평하게 해야"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