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11월 빌릿 수입량은 3만3700톤을 기록했다. 4개월만에 3만톤대를 회복했다. 국제 빌릿 가격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빌릿 수입량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빌릿 수입량 증가로 국내 고철 소비량도 감소할 전망이다. 올 11월까지 빌릿 수입량은 지난해 보다 21만톤이 감소했다. 빌릿 수입량 감소의 상당부분을 고철이 대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
윤용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