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미중 무역협상 기대, 코스피 2080선 회복…'땡큐' 기관

현대차 수소전기차 발표에 6.28% 급등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12-12 16:12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080선으로 뛰었다.

지난 11일 밤사이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미국연방 정부의 셧다운에 대한 우려로 다우 +0.04%, 나스닥 +0.16%, S&P500 -0.04%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출발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에 나섰으나 기관투자자가 오후들어 순매수를 확대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코스피는 12일 전거래일 대비 29.60포인트(1.44%) 상승한 2082.5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465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도 2674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3135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코스피는 12일 전거래일보다 29.60포인트(1.44%) 상승한 2082.57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 11일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대 생산계획을 발표하며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6.28% 뛰었다
현대모비스 9.01%, 기아차 3.03% 등 강세를 나타냈다

대형IT주인 삼성전자 주가는 0.50%, SK하이닉스 주가는 2.00% 올랐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0.26% 내렸다.

자회사의 분식회계 의혹으로 전일 급락한 셀트리온 주가는 2.95% 뛰었다.

전일 급등했던 삼성바이로직스 주가는 0.13% 소폭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SK텔레콤 1.57%, 삼성화재 1.09%, 한국전력 1.84%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4억3940만여주, 거래대금 5조297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총 652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락한 종목은 190개고 하한가는 없었다. 55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