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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화웨이 부회장사태를 중국과의 거래재료로 활용할 뜻 밝혀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8-12-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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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사진)이 11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추가관세를 곧 인하하겠다는 것을 재확인하면서, 캐나다에 신병인도를 요구하고 있는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을 협상의 재료로 쓸 듯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는 11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40%의 수입관세에 대해 "“곧바로,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15%로 인하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중국은 지난 7월 수입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일률적으로 15%로 인하했지만, 대립이 계속되는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만은 25%를 추가하고 있었으며, 실현되면 중국이 양보의 자세를 나타내게 됩니다.
트럼프는 또, 미국이 중국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의 신병인도를 요구할지에 대해서 “안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며, 사상최대의 무역거래를 위해서 필요하면 개입할 것”이라고 말해 이를 거래재료의 하나로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이 주내에도 중국의 정보기관과 관계된 해커의 기소 등을 발표할 전망을 전하고 있어, 트럼프정권의 중국에 대한 압력은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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