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사랑의 연탄 나눔' 실시…100회째 이어진 사회공헌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호반건설의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100회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듯함을 전달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8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 220여 명은 한파주의보에도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지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독거노인 29가구를 찾아 연탄 5800장과 쌀·김치·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 등은 호반건설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파트너십도 맺었다. 특히 업종 특성을 반영해 집수리 사업, 서울대공원 시설 보수 및 환경 정비, 문화재 환경 정화 등을 진행한 점이 눈에 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달 28일 '2018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 표창(기업부문)'을 받은 바 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