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 동향을 불법 사찰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았던 이재구 전 사령관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오피스텔 13층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8일 삼성서울병원에의 빈소에는 많은 보수인사들이 찾아 추모했으며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도 표출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적폐청산으로 또 한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 전 사령관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유족 동향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이재구 전 기무사령관 자살과 관련 진실을 보도해 달라는 시청자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