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은 16개의 수상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감독상・새로운 시선상・후원기업 특별상 등 해외영화제 수상 아홉 건, 최우수예술가상・신인감독상 등 국내영화제 수상 일곱 건이다. 6일에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주최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최우수예술가상, 주목할예술가상 두 건과 ‘황금촬영상’에서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상-은상 세 건을 합해 다섯 건이다. 신인감독의 장편 데뷔작이 이렇게 많은 수상을 한 경우는 흔치않다.
<산상수훈>은 스님이 만든 기독교 영화로 큰 화제가 되었으며 2017년 박스오피스 다양성 분야 10위를 기록,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이례적으로 1년째 장기 상영 중이다. 가톨릭의 수장 프란치스코 교황도 <산상수훈>의 감독 대해스님의 행보를 지지하였고, 교황청 시사회도 진행하였다. <산상수훈>의 주연배우 백서빈은 소치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로 부터 주목할예술가상을 받았다. 또한 <학을 위한 변주곡>으로 제48회 한국영상제(한국영상작가협회)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산상수훈>의 촬영감독 윤홍식은 ‘황금촬영상-은상’을 수상했다.
<산상수훈>의 놀라운 행보에 미국 CNN의 ‘그레이트 빅스토리’ 채널에서 대해스님을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여 미국 전역에서 이슈가 되었고, 영국 BBC에서도 ‘세계에 영감을 주는 인물’로 대해스님을 선정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대해스님은 세계 유수 명문대학에 초청되어 영화 <산상수훈> 순회특강을 미국의 하버드대, 예일대, 컬럼비아대 등 아이비리그의 대학들, 프랑스 파리대, 독일 함부르크대,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 등에서 진행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등에서 진행한바 있다.
장석용 글로벌이코노믹 문화전문위원(전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