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중국은 미국과의 정상회담에서 후속조치로 미국산 대두와 액화 천연가스의 수입준비에 들어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중국이 약속한 미국제품의 즉각적인 수입개시를 보여주는 첫 번째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또 스티븐 므뉴신 재무장관은 인터뷰에서 “중국이 1조2,000억 달러 규모이상의 미국제품 수입확대를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중국 측이 미국기업을 향해 시장개방에 임할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