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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카를로스 곤 회장 매년 1억엔 씩 보수 인상 추가혐의 드러나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8-12-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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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닛산자동차의 전 회장, 카를로스 곤(사진) 의 보수가 2011년도 이후 매년 대략 1억 엔씩 증가한 것이 추가로 밝혀졌다.

유가증권보고서에 자신의 보수를 적게 기재한 혐의로 체포된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은 실제 보수의 일부를 유가증권 보고서에 기재하지 않고, 퇴임 후에 이를 받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검찰이 유가증권보고서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분을 포함한 곤 용의자의 실제의 보수액이 2011년도 이후 매년 대략 1억 엔씩 증가했다는 것을 관계자의 추가증언을 통해 새롭게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곤 회장은 닛산의 임원보수액을 결정하는 입장에 있었지만, 세계 3대 자동차메이커의 최고 경영책임자(CEO)의 보수를 참고로 해 자신의 보수액을 결정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도쿄 지검 특수부는, 유가증권보고서에 기재하고 있지 않는 곤 회장의 보수총액이, 2017년도까지 8년간에 약 90억 엔에 이른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곤 용의자는 특수부의 조사에 대해 “퇴임 후에 받는 보수는 정식으로 정해져 있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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