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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2/5 미-중 분쟁, 브렉시트, 금리 역전 등 경기후퇴 신호로 가득한 글로벌 경제… 금리인상 완화시 신흥국에 긍정적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기사입력 : 2018-12-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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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조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미-중 정상회의의 결과에 세계시장은 만족스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세계시장의앓던 이였던 미-중 관계 악화는 121일, 90일 휴전과 협상 개시를 선언했으나 시장은 전면적인 신뢰를 보내지않았고 급기야 미국시장은 화요일 노골적으로 우려를 표시했다.

MSCI세계지수는 -0.07% 선진국지수는 -0.05%로약 보합세를 보였으나 미국은 -3.2% 급락했다. 브렉시트진통 중인 유럽은 -0.7% 약세였고, 중국지수는 -0.5% 신흥국 지수는 -0.3% 약세를 보였다.

월요일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한 신중한 판단에 이어 화요일 뉴욕시장은 실망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원인은 서면없이 양측의 구두로 확인하며 오락가락하는 합의 내용과 트럼프 대통령의 혼선을 주는 발언이다.

양측은 121일 정상회담으로 90일간 무역분쟁의 휴전과 협상개시 그리고 중국의 자동차관세 완화 및 1.2조달러에 이르는 수입 확대에 합의했다고미 행정부가 밝혔으나 이후 내용의 수정이 시작되었다.

당초 90일 협상 개시일을 201911일로 밝혔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121일로 정정했고 중국의 자동차관세 인하 합의도 중국이 확인을 하고 있지 않는 중이다. 중국 상무부가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주례 뉴스 브리핑에서 공식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특유의 강공과 회유의 수사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은 내용없는 회담 결과에 대한 조바심이 아닌지 의심을 확신으로 바꿔가고 있는 중이다. 트럼프는 시 주석과의 협상을 높이 평가 하면서도 만족한 결과가 90일협상에 진행으로 도출되기 않을 경우 관세전쟁을 부활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중 협상 책임자를 강경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에게 맡긴 것도 시장은 우려의 눈으로 보고 있다.

한편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중국이 진정한 협상을 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으나 뉴욕시장의 매도세를 달래기는 역부족이었다.

뉴욕시장 급락을 자극한 미 국채 시장의 장단기 금리차이의 역전(Inversion)과 축소(Flattening) 미국 이외의 국가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는분석을 전하는 외신도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 후퇴 우려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유지를 어렵게 할것이며 3년 간의 금리인상 사이클의 정점이 곤 닥칠 것이라는 분석의 결과다. 금리 인상은 글로벌 비용 여건을 공통적으로 악화 하지만 금리가 높아진 달러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을 촉발하여 미국이외 국가, 특히 신흥국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이유에서 금리 인상 속도의 조절 더 나아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미국 외 국가에게는 희소식일 수 있다. 물론글로벌 경기 후퇴가 원인인 점은 경계가 필요한 부분이다

12월 4(현지시간) 영국 의회의 본격적인 브렉시트(Brexit)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의회 통과가 어렵다는 전망과 우려가 EU시장을누르고 있다. 12 11일 영국의회는 EU와 영국 정부가 합의한 브렉시트안에 대한 비준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EU는영국의회가 비준 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협상을 없다고 경고 하고 있으며 이럴 경우 영국은 2019329EU와의협상없이 이탈하는 노 딜(No Deal) 브렉시트가 시행된다. 영국은행은노 딜 브렉시트시 영국경제는 한 해 -8% 감소할 것으로 경고한 바 있다.

국제유가는 126OPEC 회담을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OPEC의 감산 협상이 낙관적이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공급 차질이예상되고 있으나 미-중 무역협상 차질과 글로벌 경기 후퇴 우려가 수요를 위축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조수연 전문위원tiger620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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