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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화재 원인 파악 위해 2차 합동감식 진행…"조사 결과는 아직…"

복구작업도 동시 진행

표진수 기자

기사입력 : 2018-11-26 14:44

26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소방대원 등이 2차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표진수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소방대원 등이 2차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표진수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소방대원 등이 2차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26일 2차 합동감식에서 각종 장비가 투입돼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 책임 소재를 따지는 정밀 조사가 이뤄졌다.
경찰과 소방, KT, 한국전력, 협력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지하 4미터 아래 통신구 내부에서 정밀조사를 펼쳤다. 사고 조사 중인 경찰은 KT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이 방화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2차 합동감식 조사 결과가 언제 발표가 될지 확정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복구작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KT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무선회선은 84%, 인터넷 회선은 98%가량 복구가 완료됐고, 무선은 2833개 가운데 2380개 기지국이 복구됐다고 밝혔다.

1차 조사에서 불이 난 통신구를 육안으로만 확인했다. 그러나 내부가 심하게 타 발화지점등을 알아 내지 못했다. 다만 1차 조사에서 지하 1층 통신구는 150미터 중 79미터 가량 소실됐다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통신구에는 전화선 16만8000개의 회선과 광케이블 220조가 설치돼 있었고 건물 밖 통신구 위쪽에는 맨홀이 지상과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KT는 소실된 광케이블과 회선까지 완전히 복구하려면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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