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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려동물 몸에 내장형 마이크로칩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8-11-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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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몸에 마이크로칩을 심어 유실·유기를 예방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에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21일 서울시청에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와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물등록제는 3개월 이상 된 반려동물에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내장형 칩을 삽입하거나 목걸이형 외장형 칩에 반려인의 이름·주소·연락처, 반려동물 품종·연령 등을 등록해두는 것이다. 등록된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소유자 정보를 확인하기 쉽다.

동물등록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매년 5억 원씩 기부하고, 서울시 수의사회는 재능 기부를 통해 마이크로칩을 활용한 동물등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매년 5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만5000∼7만 원이 드는 내장형 칩 삽입을 1만 원에 할 수 있다.
서울시수의사회는 반려인들이 안전성 문제를 걱정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이크로칩에 대한 생산물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시술 부작용 사고에 대비한 단체손해배상 책임보험도 들 예정이다.

2013년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서울시에 등록된 동물은 올해 10월 현재 28만5000마리다.

제도가 시행되면서 유기동물은 2013년 1만1395마리에서 지난해에는 8632마리로 감소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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