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를 위해 21일 서울시청에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와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물등록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매년 5억 원씩 기부하고, 서울시 수의사회는 재능 기부를 통해 마이크로칩을 활용한 동물등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매년 5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만5000∼7만 원이 드는 내장형 칩 삽입을 1만 원에 할 수 있다.
2013년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서울시에 등록된 동물은 올해 10월 현재 28만5000마리다.
제도가 시행되면서 유기동물은 2013년 1만1395마리에서 지난해에는 8632마리로 감소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