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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차, 우즈벡 상용차 조립·생산 공장 첫 삽

-내년 9월 양산 목표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 2018-11-21 10:58

현대자동차 파트너사인 에버그린모터스가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 동부 나망간(Namangan)주 지역에서 상용차 조립·생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에버그린모터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파트너사인 에버그린모터스가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 동부 나망간(Namangan)주 지역에서 상용차 조립·생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에버그린모터스.
현대자동차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상용차 조립·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한다.

현대차 현지 파트너사인 에버그린모터스는 지난 17일 우즈베키스탄 동부 나망간(Namangan)주 지역에서 상용차 조립·생산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한·우즈벡 수교 25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해 현대차에 현지 투자를 요청한 이후 1년 만이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김창건 에버그린모터스 대표와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 라지즈 투드라토브 국가 투자위원회 수석 부회장, 사히브 사이프나자로브 대외 무역부 차관, 나망간 주 하이루로 보자로브 주지사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공장은 국내에서 부품 단위별로 들여오는 반조립 제품(CKD)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로 1~5t 크기 트럭과 버스 등을 생산·조립한다.

제품 양산 시기는 내년 9월로 예상된다. 사업 초기엔 연 1000여 대 트럭과 버스를 만들고 향후 생산 규모를 3000여 대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에버그린모터스는 국내 부품 및 특장차량 업체들과 함께 진출해 부품 생산 등 50% 이상을 현지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중앙아시아 국가에 상용차 공급을 늘리게 됐다. 현대차는 CIS(구소련 독립국) 지역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고 생산시설이 없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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