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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브루어리, 종량세 개정 한국 진출 선언

김혜림 기자

기사입력 : 2018-11-21 10:23

종량세 개정 시 한국 본격 진출 선언한 ‘브루클린 브루어리’ 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종량세 개정 시 한국 본격 진출 선언한 ‘브루클린 브루어리’ 맥주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미국 뉴욕 판매 1위 수제맥주사 브루클린 브루어리가 종량세 전환시 한국 에서 직접 맥주를 생산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한국 파트너사인 제주맥주는 맥주 주세법이 종량세로 개정될 경우 제주맥주 양조장에서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맥주 생산에 착수 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역차별적인 현행 주세로 인한 맥주 종량세 추진 움직임이 대두되면서, 브루클린 브루어리뿐 아니라 유명 수입맥주 브랜드들이 국내 생산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주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맥주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하는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코로나 등의 브랜드도 국내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맥주에 적용되는 주세법이 종량세로 개정되면 한국이 수입, 국산 맥주 제조의 산업기지로 기능하며 내년 생산유발 효과가 6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주 종량세 시행시 소비자 후생 및 경제효과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브랜드 현지 생산에 따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되며 내년 말 수입맥주 예상 점유율 30%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7500개의 일자리 창출, 6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창출됨에 따라 국내외 주류 업계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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