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공급부담에 국제유가가 폭락했다.
국제유가가 20일(현지시간) 공급 부담과 주가급락 영향으로 수요 감소 우려까지 겹치면서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6%(3.77달러) 떨어진 53.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고점 대비 WTI는 31%, 브렌트유는 29% 폭락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 옹호발언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며 “12월 OPEC 회의에서 사우디가 감산을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수 있다”고 분석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