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호응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군위군과 함께 하는 '주민 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과 영농을 함께하는 1차+2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 사업은 농업인에게 사업부지를 임대해주고 지분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사업부지 농민에게는 농사를 하면서 임대수입과 전력 판매에 대한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과 군위군은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