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비자들은 우리나라 상품의 디자인과 이미지를 높게 평가하지만, 가격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이라는 답변이 16%였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없었다.
우리 상품의 이미지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인 답변이 89%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보통’이었다.
내구성(70.7%), 편의성(76%), 기능성(76%), 품질(76%)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인지도는 긍정적인 답변이 75.4%로 나타났지만, ‘보통’이라는 답변도 22.8%였다.
한국 상품 중에서 가장 먼저 연상되는 제품은 ▲전자제품 39.4% ▲화장품 38% ▲건강식품6.6% ▲패션·의류 4.8% ▲승용차 4.6% 등이었다.
한국의 최대 경쟁국으로는 62.4%가 중국을 지목했고, 일본(22.8%)과 대만(14.8%)이 뒤를 이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