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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가즈아! 마지막 경기 한국 우즈베키스탄전서 승리를!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8-11-19 20:03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의조가 20일(현지 시간) 올해의 마지막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축포를 터뜨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의조가 20일(현지 시간) 올해의 마지막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축포를 터뜨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올해의 마지막 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승리로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마지막 담금질을 끝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현지 시간) 호주 브리즈번의 페리파크에서 비공개 훈련을 통해 진용의 변화를 예고했다.
대표팀은 20일 브리즈번의 QSAC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호주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이자 올해 마지막 A매치에 나선다.

앞서 호주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대표팀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즈베키스탄에 대비한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대표팀은 구자철의 조기 귀국 등으로 선수 기용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다. 국가 수문장 조현우(대구)가 선발 출전하고 벤투호의 황태자 황의조가 원톱에 설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수비에서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어려운 상대를 만나 다른 경기와 마찬가지로 경기를 지배하는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한국팀 상대인 우즈베키스탄도 한국의 훈련이 끝난 뒤 같은 장소에서 15분 공개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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