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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2018 메디카’ 참가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 딥메디, 엑소시스템즈, 웰트 등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참여
- 세계 각지 바이어들로부터 업무협약 제의받는 등 긍정적 성과

길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8-11-19 14:16

2018 메디카 현장 모습. 사진=아산나눔재단 이미지 확대보기
2018 메디카 현장 모습. 사진=아산나눔재단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아산나눔재단이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18 메디카(MEDICA)’에서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3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디카’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 기기 전시회로 매년 11월 독일에서 개최된다. 올해 50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66개국에서 50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아산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은 △딥메디(DeepMedi) △엑소시스템즈(EXOSYSTEMS) △웰트(WELT) 등 3개사다.

딥메디와 엑소시스템즈는 각각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6회 대상, 5회 최우수상 팀이며, 웰트는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입주사다.

딥메디는 휴대폰 카메라로 간단하게 혈압을 잴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팀으로 현지에서 직접 스마트폰으로 이를 시연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엑소시스템즈는 ICT 근력 재활 솔루션 ‘엑소리햅(ExoRehab)’을 선보여 바이어들로부터 다양한 업무협약 제의를 끌어냈다. 세계 최초로 건강관리 스마트벨트를 개발한 웰트 또한 여러 차례 콘퍼런스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는 “메디카에 참석함으로써 세계 각지에서 참석한 바이어와 업무협약에 대해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 반응을 테스트할 기회를 얻었다”며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아산나눔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헀다.
이혁희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의 프로그램을 경험한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메디카에 참석해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단의 자체 지원 외에도 2016년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어비앤비가 현지 숙박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한국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돕기 위해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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