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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인도네시아 철도관련 고위 공무원 초청… 국내 선진 철도기술 전수

박상후 기자

기사입력 : 2018-11-19 14:07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인도네시아 고위 공무원 초청연수에서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가운데),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인도네시아 고위 공무원 초청연수에서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가운데),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인도네시아와 교류협력을 통해 철도발전에 앞장선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철도공단 본사 등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 과학기술평가응용청 등 철도 관련 고위공무원 9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의 선진 철도기술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민관합작투자사업 소개, 리스크 관리·PPP사업의 사례 등의 강의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철도 관련 고위 공무원들은 국토발전전시관, 서울교통공사 관제실 등을 방문하고, 진접선복선전철 3공구 건설 현장을 견학하는 등 한국의 선진 철도기술을 체험했다.

특히 면담시간에는 양국이 함께 제3국으로 동반 진출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다짐했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고위 공무원 초청연수를 통해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며, "한국철도의 선진기술을 전수해 인도네시아 철도 시장 진출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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