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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고기, 계란도 내달 이력 관리제 시행

사육부터 유통·판매까지 등 단계별 정보 체계적 관리 …20일부터 시범사업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8-11-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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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일부터 '가금(닭·오리) 및 가금산물(닭고기·오리고기·계란) 이력제'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가금이력제는 가금류 사육과 가금산물의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회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내년 12월 정식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와 살충제 계란 파동 등을 계기로 당초 2020년 도입 예정이던 제도를 앞당기기로 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닭 도계장 10개, 계란 집하장 7개, 산란계 부화장 7개 등 모두 24곳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이는 유통단계 전체 대상의 20% 수준이고 유통물량으로는 40% 상당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08년 쇠고기 이력제, 2014년 돼지고기 이력제에 이어 가금류와 가금산물에 대한 이력제를 시범사업을 통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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