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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산불 이어 북동부에 폭설…뉴욕 항공기 무더기 결항·연기 '대란'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8-11-17 09:17

미국 북동부에 15일부터 16일(현지시간)에 걸쳐 예상을 뛰어넘는 강한 겨울폭풍 '에이버리'가 몰아치면서 최고 30cm에 이르는 폭설이 내렸다.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북동부에 15일부터 16일(현지시간)에 걸쳐 예상을 뛰어넘는 강한 겨울폭풍 '에이버리'가 몰아치면서 최고 30cm에 이르는 폭설이 내렸다. 사진=AP/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국에 자연재앙의 공포가 밀어닥치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은 최소 66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631명이 실종됐다. 바로 뒤이어 미국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등 북동부 지역에서는 겨울폭풍 '에이버리'가 몰아치면서 최고 30㎝에 이르는 폭설이 내려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로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북동부에 내린 폭설로 뉴욕 지역 공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기 1900여편의 항공기가 취소됐다. 이번 폭설로 15~16일 이틀 동안 뉴욕지역 뉴어크 리버티공항과 라과디아 공항에서 26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고 항공 운송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닷컴이 밝혔다.
이틀 동안 출발과 도착이 지연된 항공기도 1만2500여편에 이른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이틀 동안 200편 이상, 델타항공은 이틀 동안 477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유나이티드항공도 180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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