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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은 농어촌상생기금 출연해달라”

정부·국회 농어민 FTA 피해 보전 차원서 독려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8-1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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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정부와 국회가 15일 대기업 관계자들을 국회 귀빈식당으로 불러모아 간담회를 열면서 ‘농어촌상생기금’ 출연을 독려하고 나섰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혜를 보는 기업의 기부를 통해 농어민 피해를 보전하자는 차원에서 연간 1천억 원씩 10년 동안 1조 원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에 조성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505억7000여만 원이 조성되는데 그쳤다. 이 가운데 민간기업의 출연금은 6.9%에 불과했고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거의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이행되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도 세제 혜택과 동반성장지수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그룹·LG전자·롯데지주·포스코·GS홈쇼핑·한화·현대중공업·신세계·KT·두산·한진·CJ제일제당·LS 등 15개 대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전국은행연합회 등 경제 단체도 자리했다.
한편 국회 농해수위는 지난달 10일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5개 기업 관계자들을 불러 기금 출연을 촉구했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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