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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모델들 왜이러나…'음주' 박채경· '비속어' 이수민 구설 논란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 2018-11-12 18:35

배우 박채경과 이수민. 사진= 아시아나항공 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박채경과 이수민.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전,현직 모델들이 잇따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06년 아시아나항공 모델로 데뷔한 배우 박채경이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채널A ‘사건 상황실’ 보도에 따르면 박채경은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하다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피해차량 운전자의 경찰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 박채경에게 음주측정을 했는데 면허취소수준의 만취상태였다.

박채경은 2006년 아시아나항공 CF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수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다가 2010년을 끝으로 연예계 생활을 잠정 중단했다.

이보다 앞서 현재 아시아나항공 모델을 하고 있는 배우 이수민은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비속어로 대응해 논란을 빚은바 있다.
당시 이수민은 두 살 연상의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어제 아침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상에 두사람이 찍은 스티커 사진과 함께 이수민의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에 단 댓글이 캡처돼 퍼져나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수민은 '임성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장면을 캡쳐해 "와XX 나 슈스(슈퍼스타)네. 열애설도 다 뜨고. 성진아 축하해!"라고 비속어를 쓰며 비꼬았다.

이에 한 네티즌이 "이수민 부계정 맞느냐"며 "임성진과 사이가 왜 이렇게 좋아요?"라고 묻는 메시지도 캡처해 올리며 "XX. XX 무섭다. 뭐지"라는 욕설도 남겨 비난을 샀다.

논란이 거듭되자 이수민은 자필 사과문을 개재하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아시아나항공 전, 현직 모델들이 잇따라 구설에 오르자 누리꾼들은 "아시아나항공에 먹칠" "항공사 모델만 되면 사고치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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