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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기간제 여교사-고3 제자 2명간 수차례 부적절한 관계 '충격'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 2018-11-11 17:04

충남 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와 제자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엇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충남 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와 제자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엇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충남 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여교사가 제자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논산의 한 고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A씨가 지난 2017년 고등학교 3학년 B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함께 A씨와 B군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던 B군의 친구 C군이 여교사 A씨에게 접근해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한 뒤 A씨와 C군이 성관계를 갖게 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A씨와 제자 2명간의 부적절한 관계 소문이 돌면서 A씨는 남편과 지난 8월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제자 B군은 지난 2017년 학교를 자퇴했고, C군은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관계자는 “여교사는 지난 4월 권고사직됐고, 공식적인 답변은 추후 논의를 통한 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말세다 말세”,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냐”, “정확한 사실을 빨리 공개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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