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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약관 심사도 인공지능 시대

이정선 기자 jslee@g-enews.com

기사입력 : 2018-11-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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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내년부터 금융상품의 약관을 인공지능(AI)이 심사한다.

금융감독원은 8일 ‘AI 약관심사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가 독해능력을 활용, 금감원에 제출된 약관에서 점검 항목(체크리스트)을 찾아 심사기준에 맞는지 판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감원은 지난 8월부터 KT와 함께 펀드 약관 심사에 이를 시범 운영했는데, 운영 결과 실무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했다.

AI 약관 심사를 활용하면 연간 5000건에 달하는 사모펀드의 약관심사 기간이 3분의 1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금융상품 약관뿐 아니라 은행의 신용장 심사, 보험상품 광고 인쇄물 심의 등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방대한 약관 중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조항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탐지함으로써 소비자 보호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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