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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환율 위기 극복. 신흥국 도미노몰락 없다… 캐피털이코노믹스 보고서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기사입력 : 2018-11-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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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조사업체인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신흥국 경제위기가 과장되었다고 평가했다. 신흥국들의 금융위기 대응능력이 괄목 상대할 정도로 향상되어 환율 때문에 외채상환 부담이 증가, 국가 부도 위기가 닥치는 고전적 시나리오를 더는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아르헨티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의 하나인 피치는 8일 아르헨티나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부정적이란 조만간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이다.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아르헨티나의 부진한 경제활동과 불확실한 재정 건전화 전망이 부정적 평가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2019년에 재정 적자 축소를 달성하고 최근 합의한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재협상 프로그램도 재정적 요구를 완전히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도 경기 침체와 내년도 대선 탓에 부정적인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피치는 특히 2019년 이후 추가적인 재정 건전화, 경제회복, 그리고 시장 접근성 복원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경제조사업체인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신흥국 경제위기가 과장되었다고 평가했다.

신흥국들의 금융위기 대응능력이 괄목 상대할 정도로 향상되어 환율 때문에 외채상환 부담이 증가, 국가 부도 위기가 닥치는 고전적 시나리오를 더는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터키등은 리스크에서 보호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해 위기가 오지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신흥국들은 변동환율제에 찬성해 고정환율제를 버렸고 인플레이션을 더 효과적으로 통제했다.

또 재정 정책을 더 절제 있게 집행하고 금융정책을 개선했으며 현지 통화로 표기된 채권을 더 많이 발행했다.

그결과 신흥국들은 외채상환 압박에 대한 취약성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이다.

실제로 신흥국들의 외환보유액에 대한 외채의 비율은 1982년 라틴 아메리카, 1997년 아시아에 닥친 위기 때보다 크게 낮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윌리엄 잭슨, 제임스 스완턴은 "1980년대나 1990년대와 같은 고전적인 신흥국 위기가 재연될 리스크는 작다"고 말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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