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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의 디스패치 '풋폴리크스', 연이은 폭로로 '화제'

축구 이적 시장 투명성 확보 목표… 해킹 통해 입수한 계약서 공개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 2018-11-03 17:23

사진=풋볼리크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풋볼리크스
[온라인뉴스부] 축구계의 디스패치 '풋볼리크스'가 연이은 폭로로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풋볼리크스'는 유명 축구선수들의 이적료를 폭로하는 웹사이트이다. 이 사이트는 지난 2015년 9월 정부, 기업의 불법행위를 고발하는 사이트인 위키리크스(Wikileaks)를 본떠 만들어졌다.
'풋볼리크스'는 축구 이적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목표하에 해킹 등을 통해 입수한 계약서를 공개한다.

특히 지난 2016년 3월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가진 선수가 호날두(약 1250억 원)가 아닌 베일(약 1325억 원) 이라는 사실을 계약서를 통해 밝혔다.

'풋볼리크스'는 3일 중동 부호를 구단주로 둔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과도한 지출에도 재정적페어플레이(FFP)를 교묘하게 피해간 과정을 폭로했다.

'풋볼리크스'에 따르면 각각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자본이 투입된 맨시티와 PSG는 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중대하게 위반했음에도 FIFA 회장 인판티노는 이들이 가벼운 징계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PSG의 손실액이 2억1천800만 유로, 맨시티는 1억8천800만 유로에 달하지만 UEFA는 적자 규모가 4천5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축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풋볼리크스'는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 폭로를 시작으로 부채 자금을 조달한 투기 거품 방식, 개발도상국 미성년 선수 선점 방식, 챔피언스리그 다수 우승자의 도핑 양성반응,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세금 회피 모델 등을 보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낙 사안이 중대한 만큼 풋볼리크스의 추후 보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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