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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11/1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목맨 세계경제는 긴장

조수연 전문위원

기사입력 : 2018-11-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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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모처럼 만에 MSCI 지수 속보 창은 녹색으로 물들었다. 세계시장은 모두상승세를보였다. MSCI 세계지수는 +1.5%, 선진국과 미국지수는+1.4% 상승했다. 유럽은 1.7% 상승했다. 신흥국은 +2% 상승했다.

그러나 10월 한달간 선진국 지수는 -7.3%2012년 이후 월간 가장 큰 폭 하락했고 1월 전 고점 이후에는 -11% 하락했다. 고점부터 -10%를상회하면 조종영역, -20%를 상회할 때는 베어마켓 영역으로 볼 수 있다. 지난달 세계 주식시장은 8조달러의 시가총액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한다.
-중 무역분쟁 긴장감은 다소 완화되었다.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추가 무역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가 아직 결정된 것이 없고 11월 미-중 정상 회담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밝혀 미-중 간의 긴장도를 낮추었다.

중국 상해시장은 전날 +1.4% 상승했다. 홍콩항생지수도+1.6% 상승했다. 중국의 제조업지표는 부진했으나 미-중 분쟁 긴장감 완화와 시장 부양책 기대에 시장은 상승헀다.

미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역관계로 국채가격은 하락했다. 뉴욕 주가의 상승으로 국채 수요가 감소했다. 견조한 고용지표와 고용비용상승으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는 유지 될 것이라는 전망도 국채 금리 상승에 기여했다.

증시 상승, 국채금리상승 그리고 유럽 성장률의 실망감으로 달러지수는 7개월 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의 강세는 신흥국 통화 약세를 유도하므로 속도가 높아질 경우 신흥국 경제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
중국 위안화는 달러당 6.975까지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심리적 경계선인 달러당 7위안이 목전인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은 위안화가치 조절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욕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 갔다.미국 원유재고가 증가 했고 OPEC 회원국들의 증산 전망이 기여했다.

영국은 1121일까지 브렉시트협상을 EU와 타결하겠다고 보도되면서 영국통화 파운드는 상승했다.

한편 글로벌 분쟁과 금리, 달러 방향에 대한 키를 미국이 쥐고 있는 가운데 과거와는달리 116일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 선거의 결과에따라 글로벌경제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로이터는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을 장악하는구도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의 추진 가능성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민주당 압승 시 트럼프의 탄핵까지도나올 수 있고 감세, 규제완화 제약으로 시장의 매도세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신흥국은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분쟁 진행여부와 관련해서 영향을 받을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
사진없는 기자

조수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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