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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브라질 대선 결선 보우소나루 당선 확정… 우파 연금개혁 시작

김대호 소장

기사입력 : 2018-10-29 08:35

[속보] 브라질 대선  보우소나루 당선 확정 … 미국 뉴욕증시 코스피 원 달러 환율 청신호이미지 확대보기
[속보] 브라질 대선 보우소나루 당선 확정 … 미국 뉴욕증시 코스피 원 달러 환율 청신호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브라질 대선에서 보우소나루의 당선이 확정됐다.

보우소나루의 당선은 미국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 등에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방선거법원의 공식 집계가 95%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보우소나루 후보는 득표율 55.54%로 당선을 확정했다.

남아있는 표가 모두 다른후보에 가도 보우소나루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63) 당선인은 브라질 정계의 '아웃사이더', '브라질의 트럼프' 등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탈리아 이민자 후손인 그는 1971∼1988년 육군 장교로 복무했다.
1990년부터 7차례 연속해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됐다.

2014년 연방의원 선거에서는 전국 최다 득표로 당선되는 기록을 세웠다.

보우소나루는 대선 출마를 위해 올해 초 기독교사회당(PSC)에서 사회자유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스스로 브라질의 트럼프를 자처해왔다.

보우소나루는 대선에 출마하면서 '변화'를 모토로 내세웠다.

백인 기득권층과 중도 성향의 정당, 재계, 군부는 물론 기성 정치권에 실망한 중산층 서민들은 그에게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고있다.

보우소나루는 지나친 강성 발언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여성을 비하하고 인종·동성애·난민·원주민을 차별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군사독재정권(1964∼1985년)을 옹호하는 발언도 했다. 경찰이 더 많은 범죄자를 사살해야 한다는 주장을 서슴지 않았고, 빈곤율과 범죄율을 낮추는 방안으로 빈곤층의 출산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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