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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연구] 김성수(金性洙) 만보산 사건 ·반민특위 체포 엇갈린 평가

김대호 소장

기사입력 : 2018-10-22 10:18

 피의자 김성수 신상정보 공개, 강서구 내발산동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와 동명이인이다. 사진은 인촌 김성수 기념관 제막식. 이미지 확대보기
피의자 김성수 신상정보 공개, 강서구 내발산동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와 동명이인이다. 사진은 인촌 김성수 기념관 제막식.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인물연구] 김성수(金性洙) 반민특위 체포,

김성수 [金性洙]
1891 ~ 1955

본관 울산(蔚山)

이명호 : 인촌(仁村)

직업 정치가, 교육자
가족관계 아버지 : 김경중(金璟中)

김성수는 정치가이자 교육자이다.

호는 인촌(仁村), 본관은 울산(蔚山)이다.

호남의 거부(巨富) 김경중(璟中)의 아들이다.

13살때 사설 영어 학숙에 다니며 송진우(宋鎭禹)ㆍ백관수(白寬洙) 등과 교유했다.
1908년에 일본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정경학부에 입학하여 1914년 졸업했다.

중앙 중학교를 인수, 1917년 교장에 취임했다.

1919년 경성 방직 회사를 창설 사장이 되었다.

경제 자립과 민족 자본 육성에 노력한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920년에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사장에 취임했다.

1931년 만보산(萬寶山) 사건이 일어났을대 5천원의 위문금을 중국 영사관에 보냈다.

1932년 보성 전문 학교(普成專文學校 : 고려대학교(高麗大學校))를 인수, 교장에 취임했다.

해방이 되자, 미 군정청(美軍政廳) 수석 고문관을 지냈다./

1946년 1월 한국 민주당(韓國民主黨) 수석 총무가 되었다.

동아일보사 제9대 사장, 대한 독립 촉성국민회(大韓獨立促成國民會)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해 한국 민주당 당수에 선임되었다.

1947년 신탁통치 반대투쟁위원회 부위원장과 949년 민주 국민당(民主國民黨) 최고 위원으로 1950년 제2대 부통령에 당선 취임했으나 이승만(李承晚) 정권의 독재에 반대하여 사임했다.

1952년 12월 민주 국민당 고문이 되어 야당인으로 활약하다가 병사했다.

국민장(國民葬)으로 장례 되었다. 1

962년 대한민국 건국 공로 훈장 복장(複章)이 수여되었다.

광복후 친일혐의로 반민특위에 체포된 적이 있다.

친일경력으로는 1938년 친일단체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발기인·이사 및 동(同) 연맹 산하 비상시생활개선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국민총력조선연맹 이사(1940)·총무위원(1943), 흥아보국단(興亞報國團) 결성 준비위원(1941), 조선임전보국단 감사(1941) 등으로 활동하면서 학병제·징병제를 찬양하는 글을 쓰거나 강연했다.

2009년 대한민국 정부의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에서 발표된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2018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취소되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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