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롯데호텔, 친환경 캠페인 ‘Re:think’ 진행

김형수 기자

기사입력 : 2018-10-22 08:51

롯데호텔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롯데호텔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성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친환경 캠페인’Re:think’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명인 ‘Re:think’에는 불필요한 물건은 사지 말 것(Refuse), 쓰레기를 줄일 것(Reduce), 반복 사용할 것(Reuse), 재활용할 것(Recycle)을 뜻하는 4R 활동과 자연을 다시 한 번 생각하자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

▲ 플라스틱, 비닐 폐기물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Re:think’

롯데호텔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비닐 등의 사용을 최소화 하고 식음과 객실, 환경관리 프로세스, 마케팅 등에도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베이커리를 포함한 모든 식음업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체하고, 비닐 봉투를 대체할 종이 포장재를 개발 중이다. 일회용 포크, 나이프 등도 자연 분해되는 제품으로 바꿔 플라스틱 및 비닐 폐기물 줄이기 운동에 동참한다.

▲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콜라보레이션 캠페인 진행, L7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L7은 페트병에서 추출한 실로 가방을 만들어 화제가 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함께 클러치 백을 제작했다. 환경을 생각하고 실용성까지 갖춘 클러치 백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자 고객들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L7은 다양한 패키지 및 마케팅 상품으로 클러치 백을 활용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L7x플리츠마마 ‘Re:think’ 패키지는 객실 1박, 클러치 백,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1만원권 등을 포함해 13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한편, 롯데시티호텔과 L7의 모든 체인에서는 욕실 어메니티도 천연 재료를 주원료로 한 친환경 브랜드의 제품으로 바꿀 예정이다.

▲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롯데호텔

롯데호텔의 친환경 활동은 꾸준히 지속돼 왔다. 지난 2013년부터 사단법인 미래숲과 공동 진행해 온 친환경 프로젝트 ‘띵크 네이처(Think Nature)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황사의 주요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에 동참해 함께 나무를 심기도 하고, 객실 내 침대 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그린카드’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을 매년 미래숲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17년 한 해 동안 모은 4200만원을 기부했다.

시스템 구축을 통한 에너지 절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6년, 지난 ‘Lotte Carbon Management System(LCMS)’을 전 사업장에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연 2회 전 체인 호텔의 환경 심사를 통해 개선 활동도 진행한다.

롯데시티호텔 구로, 대전, 울산, 명동과 L7명동, 강남, 홍대에는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지난해 기준, 연간 1,358,112k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온실가스748tCO2를 감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가능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