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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본 지진 29번 연속 흔들, 가고시마(鹿兒島) 화산 폭발분화 연기 100m … 한반도 날씨 영향 우려

김대호 소장

기사입력 : 2018-10-22 08:51

일본 가고시마에서 분화폭발이 일어났다. 일본 지진 29번 흔들, 가고시마(鹿兒島) 화산 폭발분화 연기 100m … 한반도 날씨 영향 우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가고시마에서 분화폭발이 일어났다. 일본 지진 29번 흔들, 가고시마(鹿兒島) 화산 폭발분화 연기 100m … 한반도 날씨 영향 우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일본 가고시마에서 분화폭발이 일어났다.

일본 기상청은 22일 일본 남쪽 가고시마(鹿兒島)현의 화산섬인 구치노에라부지마(口永良部島)가 분화 폭발했다고 밝혔다.
폭발현장에서는 연기가 100m가량 솟아오른 것이 확인됐다.

구치노에라부지마에서 분화가 일어난 것은 3년 4개월 만이다.

이 화산에서 배출된 화산가스량은 1천 톤을 넘었다.

근처에서는 지진도 관측됐다.
기상청은 분화 경계수위를 3단계 즉 입산규제로 유지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가고시마(鹿児島)는 일본 규슈에 있다.

가고시마 시는 과거 사쓰마 번의 중심지였다.

동양의 나폴리'로 불린다.

후쿠오카 시에서 남쪽으로 280km, 구마모토 시에서 남으로 150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고시마 현의 사쓰마 반도 북동쪽 및 사쿠라지마 섬 전체를 차지한다.

가고시마 만을 바라보고 사쿠라지마 섬 등에 연간 약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온난하고 비가 많은 태평양측 기후를 나타낸다. 연평균 기온은 18℃전후로 한여름날이 연간 80일 전후, 여름날은 연간 160일 전후인 데에 비해 겨울날은 연간 며칠 정도이다.

시가지가 한겨울이 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교외의 구릉지나 산간부에서는 새벽녘에 0℃를 밑도는 일도 적지 않다.

시외의 주위 세방면이 험한 고개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겨울에는 매년 몇 차례의 강설도 있다.

연 강수량은 대체로 2,000~2,700mm전후이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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