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신한금융투자 “대림산업, 높은 실적가시성…지금 주가는 사도 되는 구간”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10-22 08:19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대림산업에 대해 높은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가 11만2000원을 유지했다.

3Q18 연결 매출액 2.7조원(-20.7%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916억원(-2.9%)으로 추정된다.
별도 건설 매출액은 토목 3,292억원(-4.1%), 건축/주택 1.6조원(-13.2%), 플랜트 1,564억원(-73.6%)이 예상된다.

수주 잔고감소세에 따라 플랜트 외형 축소폭이 큰 것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반면에 실적 가시성은 높다. 해외 손실 현장이 없고 주택의 수익성도 전년 대비 개선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매출총이익률은 토목 5.2%(흑전), 건축/주택 13.7%(+3.1%p), 플랜트 6.8%(-0.4%p)로 추정된다.
특히 우려가 일부 있던 용인 한숲(7,000세대)은 입주가 잘 진행되고 있다(잔금 90% 이상 수금). 다른 공종/현장은 딱히 이슈가 없기 때문에 주택 수익성만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실적 가시성은 가장 높다는 지적이다.

18년 플랜트 수주는 1.8조원(+532% YoY)으로 추정된다. 부진했던 17년 대비 대폭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3(1조원)은 이르면 10월말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이 건만 수주해도 4분기 내 관계사(YNCC 증설 및 PMC 신사업) 4,500억원이 확정적이므로 기 수주분(4,000억원)까지 포함하면 연간 최대 2조원 가까이도 바라볼 수 있다는 진단이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안정적 수익성(향후 3년 ROE 평균 11.4%)과 연초 목표(7조원) 대비 초과달성 가능한 수주(9조원)를 감안하면 지금 주가는 충분히 사도 되는 구간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