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공장 가동중단과 함께 10 13mm 등 유통향 주력 사이즈의 품귀가 가중됐다. 최근에는 22mm 등 건설현장 직송 사이즈의 물량도 품귀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제강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현대제철 생산중단이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을 남겨 놓고 있다. 이번 주까지 예정된 생산중단이 무기한 연장될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최종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생산 중단이 길어질 경우 철근가격 상승 폭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