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다음주 증시전망] 달러 및 금리재상승 불확실성…"그래도 대형주담아라"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10-20 06:00

자료=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NH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다음주 증시는 실적, 금리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9일 다음주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미국 경기 및 3분기 실적 호조 등을 제시했다.
하락요인으로 신흥국에 비우호적인 매크로 가격지표(달러, 미 금리), 이머징 자금 이탈 등을 꼽았다.

다음주 증시의 빅이벤트는 미국 및 한국 실적시즌 본격화다.

다음주 S&P 500 기업 가운데 158개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이다.

구글(26일,7.6%y-y), 컴캐스트(25일, 16.4%y-y), 트위터(25일, 51%y-y), AT&T(24일, 27.2% y-y) 등 커뮤니케이션 섹터와 무역 분쟁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캐터필러(23일, 49.3%y-y), 할리데이비드슨(23일, +32.8%), 보잉(24일, +27.5%y-y) 등 산업재 섹터의 실적이 발표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전자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났으나, 3분기 이후 감익예상으로 주가는 부진한 상황이다.

3Q18 영업이익은 55.0조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증익됐으나 대부분의 업종에서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중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영업이익 예상치는 3분기: 55.0조원, 4분기: 49.4조원으로 추정된다.

다음주 약 31개의 기업이 실적발표할 예정이다.

SKC코오롱PI(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활건강, POSCO(23일), LG상사, LG디스플레이, 삼성물산(24일), SK하이닉스, KB금융, 현대자동차, NAVER(25일), 기아차, LG화학, 삼성SDI(26일) 등이다.
미국 중간선거는 D-19로 다가왔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10월 16일 기준 민주당 48.1%, 공화당 41.0%으로 격차는 7.1%p로 전주 11%p 대비 축소중이다.

공화당이 준비 중인 개인소득세 인하를 위한 Tax Reform 2.0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러스트벨트와 팜벨트 지역의 지지율 회복이 추가 지지율 상승에 관건. 현재까지는 다수당은 하원 민주당, 상원 공화당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및 금리 재상승, 중국 주식시장과의 높아진 상관관계는 지수 상승에 부담이 된다”며 “다만,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3분기 실적 및 GDP에 따라 리바운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형주의 실적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구원은 이어 현재 실적이 양호한 업종으로 에너지, 섬유/의복, 철강, 조선, IT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만년 B급 감성 푸조, 408로 확 달라졌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