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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현대삼호重, 싱가포르 선사로부터 2년에 걸쳐 컨선 11척 수주

-지난해 9월 1만5100 TEU 5척, 올 4월 1만4700 TEU 6척 수주
- 계약 규모 12억5000만 달러…2020년 10월부터 순차적 인도

길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8-10-22 05:00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진=현대삼호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진=현대삼호중공업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싱가포르 선사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달아 컨테이너선 수주에 성공하면서 수주 곳간을 채우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퍼시픽시핑(Eastern Pacific Shipping)으로부터 지난해 9월과 올 4월 두 차례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은 1만5100 TEU급 컨네이너선 5척을 수주했고, 올 4월에는 1만4700 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해 총 11척의 건조 일감을 확보했다.

특히 1만4700TEU는 오염 물질 배출이 적은 LNG추진선으로 건조된다. LNG 추진선은 엔진룸의 설계 변경과 LNG 연료탱크공간의 확보, 화물 적재량과 공간의 변화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디젤엔진 선박을 건조하는 것보다 작업 과정이 매우 복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척의 건조 계약 규모는 약 12억5000만 달러로, 인도 시기는 오는 2020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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