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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유럽 고부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공략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8-10-18 17:39

코오롱플라스틱이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FAKUMA) 2018’에 참여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코오롱플라스틱.이미지 확대보기
코오롱플라스틱이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FAKUMA) 2018’에 참여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코오롱플라스틱.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이 유럽 3대 플라스틱 산업전시회인 ‘파쿠마 2018‘에 참가해 유럽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을 공략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 16일부터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린 국제 플라스틱 산업전시회 ‘파쿠마 2018’ 에 참가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폴리옥시메틸렌(POM)을 비롯해 차량 경량화 핵심 기술과 어플리케이션을 테마로 꾸며 유럽에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오롱 플라스틱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기존 제품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친환경 POM 제품을 전시했다. 전기절연과 난연 특성이 매우 우수한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와 PA, POM 소재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유럽 현지 기업과 적극적인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독일 발로그플라스틱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독점 판매 파트너십을 맺었다.

발로그사는 1996년에 설립돼 유럽 전역에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강소기업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향후 신규 거래선 개발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신규용도개발 등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의 전문 가공업체와도 공동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빠르면 올해 말 개발을 완료하고 신규 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
김영범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제휴사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방위적인 마케팅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유럽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기술 지원까지 고객을 위한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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