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매파적인 9월 FOMC 의사록에 미 국채금리가 오른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는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긴축의지가 재확인되어 국채금리가 상승한 데 따라 조정을 받았다.
다우지수는 91.74포인트(0.36%) 떨어진 2만5706.68, S&P 500 지수는 0.71포인트(0.03%) 하락한 2809.2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79포인트(0.04%) 내린 7642.70으로 장이 종료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536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2189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665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거래일 대비 19.20포인트(0.89%) 하락한 2148.31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통신업(2.14%), 전기가스업(0.84%) 등은 상승마감했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렸다.
기아차가 장중 신저가를 기록하고 3.57% 하락마감했다.
현대모비스도 3.78% 내렸다.
액면분할 이후 재상장한 NAVER도 3.85% 하락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내렸다.
삼성전자 0.23% SK하이닉스 2.41%,셀트리온 1.88%, 삼성바이오로직스 1.33%, LG화학 2.46%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텔레콤 2.01%, 한국전력 2.55%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로 11개월째 동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은행주가 동반하락했다.
KB금융 2.10%, 신한지주 0.80%, 하나금융지주 1.61%, 우리은행 0.31% 하락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