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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환율전쟁 끝났는데 코스피 2140선 후퇴 왜?

미 국채 불확실성 지속에 외국인 기관 동반매도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10-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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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2140선으로 밀렸다.

전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매파적인 9월 FOMC 의사록에 미 국채금리가 오른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 위원들은 강한 경제 황에서 점진적인 추가 금리인상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는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긴축의지가 재확인되어 국채금리가 상승한 데 따라 조정을 받았다.

다우지수는 91.74포인트(0.36%) 떨어진 2만5706.68, S&P 500 지수는 0.71포인트(0.03%) 하락한 2809.2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79포인트(0.04%) 내린 7642.70으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하락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공세로 장 내내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536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2189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665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거래일 대비 19.20포인트(0.89%) 하락한 2148.31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04%), 유통업(-0.07%), 보험(-0.36%), 음식료품(-0.39%), 전기,전자(-0.52%), 은행(-0.59%), 종이,목재(-0.63%), 증권(-0.8%), 금융업(-0.84%), 서비스업(-0.93%), 제조업(-1.14%), 운수창고(-1.16%), 건설업(-1.24%), 의약품(-1.25%), 비금속광물(-1.26%), 의료정밀(-1.38%), 기계(-1.43%), 화학(-1.6%), 철강,금속(-2.4%), 운수장비(-2.83%) 등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업(2.14%), 전기가스업(0.84%) 등은 상승마감했다.

반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렸다.

기아차가 장중 신저가를 기록하고 3.57% 하락마감했다.

현대모비스도 3.78% 내렸다.

액면분할 이후 재상장한 NAVER도 3.85% 하락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내렸다.

삼성전자 0.23% SK하이닉스 2.41%,셀트리온 1.88%, 삼성바이오로직스 1.33%, LG화학 2.46%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텔레콤 2.01%, 한국전력 2.55%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로 11개월째 동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은행주가 동반하락했다.

KB금융 2.10%, 신한지주 0.80%, 하나금융지주 1.61%, 우리은행 0.31% 하락마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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