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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은 노후대비 못해…적은소득에 높은 교육비가 '발목'

권진안 기자

기사입력 : 2018-10-17 17:24

[글로벌이코노믹 권진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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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정도가 아직 노후대비를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은퇴 후 노후준비가 안된 우리나라 국민은 절반에 가까운 45.9%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조사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2천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라며 "특히 교육비, 의료비 등의 지출이 많아 노후준비를 못했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은 노후 대비 수단으로 공적연금 44.2%, 은행 예금 22.0%, 부동산 11.1%, 연금저축 8.4% 순으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응답자의 22.7%가 개인연금에 가입했다고 답해 지난해 조사(28.7%)때보다 낮아졌다. 개인연금 가입자 중 71.5%는 상품에 만족한다고 답해 지난해(69.6%)보다 응답률이 다소 높아졌다. 가입상품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응답자 중 45.0%는 '수익률이 낮아서'라고 답했고 '연금액이 적을 것 같아서'가 35.0%로 뒤를 이었다.

한편, 노후대비 수단으로 퇴직연금에 가입했다는 응답률은 31.3%였고 전체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98.4%로 지난해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생명보험 가입률이 1.0%포인트 오른 85.9%, 손해보험 가입률이 1.5%포인트 오른 91.0%다.

인터넷·모바일로 금융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16.2%로 가입한 금융상품은 예·적금이 49.7%로 가장 많았고, 보험(43.2%)과 주식·펀드(21.7%) 순이었다.


권진안 기자 k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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