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미국 로또 1 등 당첨금이 사상 최대 신기록을 경신했다.
1등 당첨자가 연이어 나오지않으면서 당첨금이 누적된 것이다.
미국언론들은 미국의 양대 복권인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이번 주 당첨금 합계액이 9억9900만 달러 우리돈으로 1조2000억원에 이르렀다고 보도하고 있다.
두 복권 당첨금이 동시에 이처럼 많이 쌓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올해 초 8억 달러까지 누적된 것이 그동안 최고 기록이었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1등 당첨금이 역대 2위인 6억5400만 달러에 이르렀다.
파워볼 복권 당첨액은 역대 17위인 3억4500만 달러로 불어나 있다.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은 매주 두 번씩 추첨한다.
당첨자가 연속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은 불어난다.
이 두 복권은 미국 내 44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에서 판매된다.
달러 짜리 파워볼 복권 1장을 샀을 때 당첨 확률은 2억9200만 분의 1이다.
메가밀리언은 3250만 분의 1이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