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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택시업계 오는 18일 운행중단 예고…'카카오 카풀' 저지 투쟁 본격화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 2018-10-16 18:55

택시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카카오의 카풀서비스를 반대하는 카카오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택시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카카오의 카풀서비스를 반대하는 카카오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사진=뉴시스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전국 택시업계가 운행중단을 예고하고 나섰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카풀'에서 활동할 크루(드라이버)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히면서 택시업계의 저지가 본격화됐다.
서울 택시 업계는 오는 18일 7만대에 달하는 택시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오후 2시부터는 광화문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에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시행을 반대하는 카카오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16일 조합원들에게 "카카오 카풀 앱 불법 자가용영업을 저지하고 택시 생존권 사수를 위해 광화문에 집결하자"고 공지했다.

법인택시 조합인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도 "전국 단위 조합의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18일 운행을 중단하고 광화문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택시 이익단체는 '택시업계에 비수 꽂는 카카오모빌리티를 강력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단체 행동을 예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택시 운행 중단으로 출·퇴근길 불편이 예상된다"며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수단 이용하거나 자가용을 함께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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