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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바닥 뚫렸다…4년만에 최저치 추락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10-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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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중국상해지수가 4년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6일 전거래일보다 22.77포인트(0.85%) 하락한 2546.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고점 대비 29% 이상 폭락한 상황이다.

이는 2014년 11월 이래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중국상해지수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미국 재무부가 환율보고서 발표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상해종합지수는 1% 이상 반등했다.
하지만 발목을 잡은 변수는 중국의 경제지표였다.

이날 오전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지표가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2.5% 상승했다.

단 9월 P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3.6% 오르면서 상승폭이 3개월 연속둔화했다.

이현정 삼성증권 연구원은 “ 주식과 채권시장은 저조하고 원자재 가격은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여전히 방어적 성격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장기적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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