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미증시 부진 vs 코스피 2145 제자리…외인기관 동반매도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10-16 16:02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145선 보합세로 마쳤다.

지난밤사이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의 동향과 기업들의 실적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3대 주요지수 모두 하락마감했다.

다우지수는 89.44포인트(0.35%) 하락한 2만5250.55, S&P 500 지수는 16.34포인트(0.59%) 내린 2750.7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66.15포인트(0.88%) 하락한 7430.74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출발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전거래일과 같은 2145.12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사흘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668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1268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821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0.05%), 금융업(-0.3%), 전기,전자(-0.32%), 은행(-0.33%), 화학(-0.39%), 통신업(-0.45%), 보험(-0.53%), 섬유의복(-0.59%), 전기가스업(-0.64%) 등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비금속광물(2.12%), 기계(1.51%), 의료정밀(1.11%), 운수장비(1.05%), 의약품(0.58%), 종이,목재(0.55%), 서비스업(0.53%), 건설업(0.51%), 철강,금속(0.45%), 운수창고(0.33%), 음식료품(0.16%), 증권(0.09%), 제조업(0.05%)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액면분할 이후 재상장한 NAVER가 증권사의 부정적인 분석으로 장중 신저가를 기록하고 1.84% 하락마감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에 2.26% 올랐다.

삼성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MLCC 관련주들에게도 반영되어 삼화콘덴서 6.52%, 삼화전기 1.89%, 코스모신소재 1.95% 등도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64% 뛰었다.

삼성물산 0.43%, 삼성에스디에스 2.97%, SK 2.26%, 현대모비스 0.52% 등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LG화학 1.85%, S-Oil 1.17%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IT대장주인 삼성전자 0.46%, SK하이닉스 0.85% 등도 하락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만년 B급 감성 푸조, 408로 확 달라졌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