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자유한국당이 쇄신도 없이 바른미래당과 통합하자는 것은 막말로 웃기는 얘기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5일 최근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보수통합 관련 “한국당은 적폐의 대상에 불과하다”며 갈 사람은 가라고 반발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한국당이 바른미래당 의원 영입을 시도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한국당은 촛불 혁명의 청산대상이며 없어져야 할 정당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내부 쇄신부터 해야지 바른미래당과의 통합을 언급하는 것은 웃기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국민들은 “유승민이 고민이 많을 것” “유승민 한국당 간다는 소문 사실인가” “유승민 한국당 가면 정치생명 끝이고 이미지 완전 구겨질 것”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