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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백일의 낭군님' 11회 도경수, 기억회복?! 왕세자 복장에 남지현 폭풍 오열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8-10-15 00:25

15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1회에서는 이율(도경수)이 기억을 회복 왕세자로 돌아간 가운데, 홍심이 이별한 이율을 그리워하며 폭풍 오열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tvN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1회에서는 이율(도경수)이 기억을 회복 왕세자로 돌아간 가운데, 홍심이 이별한 이율을 그리워하며 폭풍 오열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tvN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5일 저녁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11회에서는 이율(원득, 도경수 분)이 기억을 회복, 왕세자로 돌아가 홍심(정체 윤이서, 남지현 분)과 이별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백일의 낭군님' 1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원득과 홍심은 함께 떠날 준비를 한다.
반면 송주현 현감으로 온 정제윤(김선호 분)은 원득의 정체를 의심해 조사를 시작한다.

"나원득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라며 원득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 정제윤은 홍심의 집에까지 찾아와 원득을 긴장시킨다. 원득은 정제윤 앞에서 손바닥 사인을 그려 더욱 의혹을 짙게 한다.

원득은 자신을 찾아온 정제윤을 보며 '이 자는 내게 무엇을 알아보러 온 것일까?'라며 역으로 그를 의심한다.

한양에서 온 기생 애월(한지은 분)은 정제윤에게 "만나보라고 했던 그 사내. 평범하지 않던데요"라며 원득이 예사 인물이 아니라고 전한다.
한편 궁에서는 살수들의 공격을 받고 사라진 김차언(조성하 분)의 부재를 틈타 서원(지민혁 분)대군의 세자책봉을 추진한다.

앞서 방송된 10회에서 왕(조한철 분)은 안하무인으로 날뛰는 좌의정 김차언을 제거하기 위해 비밀리에 살수들을 동원했다. "세자와 너무나 닮은 사람이 있다"는 아들 김수지(허정민 분)의 말을 듣고 송주현으로 향하던 김차언은 살수의 화살을 맞고 쓰러진 바 있다.

김차언의 반대 세력인 중전 박씨(오윤아 분) 무리는 중전의 친아들 서원대군을 세자에 책봉하자고 왕에게 상소문을 올린다.

원득과 처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홍심은 "기억 찾지 마. 어디 가지 마"라며 그에게 매달려 애틋함을 자아낸다. 원득은 홍심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사랑을 키운다.

한편, 기억을 회복한 원득은 왕세자 이율로 다시 돌아간다.

세자복을 차려입은 이율은 '영원히 잊지 못하겠지? 절대 잊을 수 없는 사람은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이라 했으니'라며 홍심을 그리워한다.

홍심도 이율이 사준 매화꽃 무늬가 새겨진 꽃신을 안고 폭풍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홍심이 첫사랑이자 낭군이었던 이율과 재회할 수 하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16부작 '백일의 낭군님'은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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