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CJENM오쇼핑, 이베이코리아 등이 롱패딩을 내놓으며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는 ‘중·장년층의 일상복’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으며 줄어들었던 아웃도어 시장을 반등시킨 롱패딩의 인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을 웨딩철을 겨냥한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다음달 10일까지 예비 신호부부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강남점과 명동점에서는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골드멤버십을 발급한다. 또 구매금액에 따라 선불카드와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오는 11월 22일까지 청첩장 등을 제시한 웨딩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1일 VIP카드를 지급하고, GOLD멤버십을 발급해준다. 구매금액 별로 선불카드도 제공한다.
가구업계는 가을 혼수 시즌을 맞아 신혼부부 고객 잡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혼수 시즌인 가을에는 타 분기 대비 10% 가량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다. 소파와 침대 등 할인행사와 사은품 증정 등 신혼부부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시몬스침대는 ‘웨딩 프로모션’을 이달 30일까지 연장 진행한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시몬스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호텔 베딩 세트’를 증정한다. 케노샤 호텔 베딩 세트는 벨기에산 코튼에 볼륨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더한 제품이다. 베딩 세트는 ‘멜로우’, ‘릴로’, ‘테일러’, ‘페르마’ 등 ‘화이트 컬렉션’ 4종으로 구성됐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