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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가스공사 등 공공기관, 추석 직후 하반기 채용 실시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8-09-25 06:00

한전 사옥. 출처=한국전력.이미지 확대보기
한전 사옥. 출처=한국전력.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전KPS 등 주요 공공기관이 추석 이후 하반기 인턴과 신입 채용을 일제히 진행한다.

25일 사람인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27일부터 ‘2018년도 고졸 채용형 인턴’을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4일까지로 채용 인원은 총 134명이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사무 32명, ▲전기(졸업생) 24명, ▲전기(재학생) 70명, ▲ICT 8명 등이다. 전기(재학생)의 경우 전국권과 강원, 충청, 호남, 영남, 경북, 제주권을 나눠 뽑는다. 이들은 약 1년의 인턴을 거쳐 자격 취득 기간을 가진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사무와 전기(졸업생), ICT 직종은 인턴 기간이 3개월이다. 근무 평가 후 상위 95%만 정규직으로 뽑힌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 채용형 인턴 고졸·일반 공채를 실시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로 LH 홈페이지에서만 접수를 받는다.

고졸 채용형 인턴 선발 인원은 ▲사무 5명, ▲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2명이다. 일반 채용형 인턴 선발 인원은 ▲일반행정 47명, ▲토목 30명, ▲건축 28명, ▲전기 10명, ▲도시계획 12명, ▲기계 9명, ▲조경 5명 등이다.
지원자는 모집분야 중 1개 분야를 택일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1개월간 교육을 받고 인턴 3개월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전KPS는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을 뽑는다. 신입사원의 경우 G4등급 3명, G2등급 72명, 보훈대상자 25명을 선발한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가스공사는 하반기 2차 일반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일반직은 사무와 기술에서 총 238명을, 별정직은 기술에서 11명을 뽑을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11일 서류 합격자가 발표되며 이후 필기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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