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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폭풍이 온다, 연준 FOMC 시작 … 한국은행 비상 대책회의 소집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비상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율 국제유가 비상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기사입력 : 2018-09-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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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추석 연휴에 미국 금리인상의 폭풍이 닥친다.

미국 연준은 현지시간 25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즉 FOMC를 연다. FOMC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1.75%∼2.00%이다. 미국 뉴욕증시 에서는 FOMC가 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2.00%∼2.25%로 올라간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1.50%이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해 연 2.00%∼2.25%로 올리면 한국과 미국의 금리격차는 1.50%~1.75%로 벌어진다. 최고 1.75%까지 금리차가 확대되는 것이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가 벌어지면 우리나라에 와있는 외국인 자금이 미국으로 이탈하는 이른바 테이프 탠트럼 현상이 생 길 수 있다.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는 테이프 탠트럼 현상이 야기되면 한국 증시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등이 폭락할 수 있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 조정 결과를 한국시간 27일 새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카코 선물 거래소 페드워치는 27일 새벽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95% 내외로 보고 있다. 금리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이번으로 끝날 것 같지않다는 것이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진단이다.

앞으로도 더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미국 뉴욕증시가 주목하는 것은 앞으로 인상 속도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내년 상반기에 끝난다는 전망과 하반기까지 모두 4차례 할 것이라는 견해가 엇갈린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신흥국 환율위기를 더 증폭 시킬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한국은행도 미국 금리 결정이 나오는 27일 아침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하고 금융 및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주열 총재도 기자들과 만나 미 FOMC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전망과 대응방안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금리방향에 관해 어떤 메시지를 내 놓을 주목된다.

한편 한국 정부는 27일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 개혁 방안을 발표한다.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소비자 편의를 증진하도록 관련 제도와 감독 체계 개편 방안을 내놓는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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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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